[천지일보 원주=이지예 기자] 강원도 원주시 간현유원지 레일바이크 열차가 옛 중앙선 철길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이동하는 열차 뒤로 소금강산 오형제봉이 보이고 폐선이 된 철길을 받치고 있는 교각에는 남북 분단의 상흔인 ‘때려잡’이라는 글씨가 희미하게 보인다. 교각의 교체로 뒤이은 교각의 글씨 ‘자’자는 사라졌고 ‘김일성’은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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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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