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치 前 연인 에밀리 골드버그 (출처: 아비치 前 연인 에밀리 골드버그 인스타그램)
아비치 前 연인 에밀리 골드버그 (출처: 아비치 前 연인 에밀리 골드버그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스웨덴 DJ 아비치의 전 연인인 에밀리 골드버그가 아비치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에밀리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아비치와 키스하는 사진과 함께 생전 아비치가 쓴 가사를 올렸다.

에밀리는 “우리 관계를 포기하지 마, 나를 선택해줘. 네게 내 사랑을 보여줄게(Don’t give up on us. Choose me, and I’ll show you love) 팀(아비치의 본명)이 나를 위한 쓴 노래의 가사다”며 “우리는 2년간 함께 있었고 가장 친한 친구였다”고 전했다.

이어 “믿을 수 없다. 모든 게 끝나면 나를 깨워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아비치 측은 성명을 통해 “아비치가 이날 오만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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