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골드 등 5만4천그루 심어 쾌적한 힐링장소 제공
올6월까지 중앙공원분수 용형상 디자인·산책로도 정비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중앙공원 내에 튤립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스트롱골드, 시티오브벤쿠버 등 5만 4천여본의 튤립을 심어 지난주부터 강렬하고 화려한 색을 뽐내며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5일경 만개한 형형색색 튤립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중앙공원에 활짝 핀 튤립을 보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추억을 만들고 은은한 튤립향기를 맡으며 즐겁게 지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6월까지 중앙공원 분수를 용 형상으로 디자인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정인식 기자
able0987@newscj.co.kr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