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죽주는냉면집 로고. (제공: 풀잎채)
전복죽주는냉면집 로고. (제공: 풀잎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본가 풀잎채가 20일 ‘전복죽 주는 냉면집’ 1호점 잠실 롯데캐슬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복죽 주는 냉면집’은 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팝업 스토어로 선보였다가 고객 반응이 뜨거워 롯데 측의 전격 입점 제안으로 본격 론칭한 모던한 전복 보양식 브랜드다.

풀잎채 관계자는 “수제 함흥냉면 한그릇 가격에 프리미엄 전복죽까지 같이 따라오니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며 “지난 13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부산서면점 팝업스토어에도 고객 대기행렬이 점심 이후 시간인 오후 4시까지 이어진 바 있다”고 말했다.

롯데는 자체 브랜드 강화를 위해 메뉴 기획 단계부터 공동 협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번 잠실 롯데캐슬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롯데 계열 10개 안팎의 매장 오픈을 검토 중이다.

‘전복죽 주는 냉면집’은 직접 뽑아서 면발이 쫄깃쫄깃한 ‘수제 함흥냉면’에 한끼 든든한 보양식 ‘전복죽’을 더한 것이 포인트다. 슬로건은 전복(全福)에서 따온 ‘완전한 행복’이다. 수제 함흥냉면은 한식뷔페 풀잎채에 가면 꼭 먹게 되는 시그니처 인기 메뉴이기도 하다. 차가운 냉면과 따뜻한 전복죽이 함께 구성되어 계절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복죽 주는 냉면집의 대표 메뉴는 ‘수제 함흥 물냉면+전복내장죽(8500원)’과 ‘수제 함흥 비빔냉면+전복내장죽(9000원)’, 전복회냉면, 전복만두 등이다. 전복장의 깊은 맛을 베이스로 한 전복장비빔밥과 전복파스타와 안주메뉴인 전복초무침, 전복야채구이 등도 있다.

수제함흥물냉면+전복내장죽. (제공: 풀잎채)
수제함흥물냉면+전복내장죽. (제공: 풀잎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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