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문학교 호텔학부 실습 모습 (제공: 서울전문학교)
서울전문학교 호텔학부 실습 모습 (제공: 서울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전문학교가 글로벌 호텔외식경영학부에서 호텔외식조리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과정에 대한 2019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등 특급 셰프들의 요리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쿡방’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밤도깨비 야시장’이나 서울시의 청년창업 지원 등 호텔조리나 외식관련 사업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현재 호텔계열 전공학과에 학생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전문학교는 최근 졸업생들이 그랜드워커힐호텔,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하얏트서울호텔, JW서울메리어트 호텔, 도쿄 힐튼호텔 등 특급호텔에 대거 취업했다고 밝혔다.

호텔조리학부 16학번 한웅빈 학생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 지도를 통해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 입사했으며, 호텔식음료제과제빵학과 김종환 학생은 1:1로 호텔에 관한 지식과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멘토링 받으며 JW메리어트호텔(서울) 베이커리부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서울전문학교 호텔학부 학생들은 일본 도쿄힐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밀레니엄서울힐튼, THE PLAZA, 그랜드하얏트 호텔 등 특급호텔에 취업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돼 능력을 발휘하는 실무능력 배양을 목표로 교육한다”며 “호텔학부는 교육 과정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실습수업으로 실무에 강한 호텔외식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요리경연대회나 방학기간에 진행되는 자격증 무료특강을 통해 재학생 전원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을 쌓는다. 산학협력으로 방학 중 산학실습, 인턴, 현장 OJT(on the job training)와 더불어 겨울방학과 동시에 특급호텔 취업이 연계된다”고 덧붙였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호텔전문학교로 입학하기 위해 호텔학부에서 어떤 전형요소가 얼마나 반영되는지 등을 파악해 면접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전문학교는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조리사, 제과제빵사, 외식경영, 바리스타, 소믈리에 등 다양한 방면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호텔외식조리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식음료제과제빵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교수와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서울장학금 100만원 신입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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