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어텍 항공정비 실습 수업 모습 (제공: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한국에어텍 항공정비 실습 수업 모습 (제공: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가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면허(학위: 공업전문학사, 전공: 항공정비) 심화과정을 운영 중으로 해당 과정은 재학 중 항공정비사면허증, 항공산업기사, 전문학사학위를 취득가능하다.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 시험은 작업형 실기시험이 면제돼 필기시험과 구술시험만 응시하면 되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항공정비사면허를 취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또한 해당 과정은 항공정비사 면허 시험 응시 시 작업형실기 시험을 면제 받는 과정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교과 이론과 현장 실무를 교육하는 항공정비사 양성 특성화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항공산업기사 및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을 취득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항공정비사 면허심화과정의 16학번 이해랑 학생이 국내 유명 A항공사에 취업 한 바 있다”며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라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 운영은 당연하다. 앞으로도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을 운영 중이며,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과 토익에 대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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