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전자신문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ET’와 대구일보에서 프로야구 로봇 기사를 작성하는 ‘에이프’ 기자는 로봇 기자이다.

‘로봇저널리즘’은 각 분야별 정보를 수집 후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제작해 분류하고 기사 형태의 글로 정리해 쓴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국내에서 로봇저널리즘을 주제로 첫 논문을 작성한 김대원씨는 언론현장의 이야기를 접목해 로봇저널리즘으로 미디어 경영 전략에 대해 풀이한 책을 서술했다.

김대원씨는 로봇과 인간의 역할 분화로 방대한 데이터(속보 및 정형화된 기사)를 처리하고 인간 기자는 로봇이 할 수 없는 영역(심층 기사 혹은 탐사 보도)에 집중되리라 전망했다.

김대원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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