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9일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자가 시청 브리핑실에서 후보 간 깨끗한 경선을 치르자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9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9일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자가 시청 브리핑실에서 후보 간 깨끗한 경선을 치르자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9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원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 간 깨끗하게 경선을 치르자”고 제안했다.

구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이 불공정의 도가 지나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9일 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간 TV토론이 무산된 것과 관련 왜곡된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유권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자칫 시장 후보 선출에 치명적인 오점을 낳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모 후보 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TV토론 거부에 대해 “본인은 단연코 그러한 사실이 없다”며 “원팀 경선은 본인이 제일 먼저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치 다른 후보 두 사람이 반대해 후보 간 토론이 무산된 것처럼 언론에 보도한 것은 심각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당장 지면, 인터넷 카페 등에 사실관계 정정을 요구한다. 만약 바로잡지 않으면 이에 따른 법적 책임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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