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9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9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용인 성지초교에 (가칭)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이하 예술창작소)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창작소는 유휴교실(옥상 포함 12실 규모)을 활용해 가변형 열린 공간, 학생·교사·지역예술가의 커뮤니티 공간, 체험중심 예술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퍼포먼스와 시각예술 커뮤니티, 2층 몸 체험과 영상예술, 3층 청각예술과 물성(흙)체험, 4층 목공예와 생태공간으로 꾸며진다.

공간구축 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개관 이후에도 학생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할 계획이다.

홍성순 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체험중심의 통합예술교육공간으로 조성돼 예술교육의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통합예술활동은 미래 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친 후, 내년 두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이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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