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3년 연속 UPU(만국우편연합) 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우체국 국제특송이 국제우편 서비스의 고객중심경영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만국우편연합(UPU)에서 수여하는 2017년 고객 만족상(Customer Care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UPU는 매년 세계 18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EMS 국제배송 관련 회원국의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심사를 통해 민원대응 우수국을 선정한다.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2015년,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한국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만국우편연합 회원국 간에 공유할 계획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1979년부터 시작된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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