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웹툰창작체험관 선정··· 누구나 웹툰 작가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8웹툰창작체험관 조성과 운영’ 사업의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가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3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웹툰 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 등 누구나 웹툰 창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립발한도서관에 설치될 웹툰창작체험관에는 웹툰 창작 장비가 설치돼 웹툰 제작 체험, 웹툰 기초 교육, 작가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동해시는 이를 위해 4월 중 지역형 웹툰창작체험관 협약 체결하고 5월까지 장비와 시설 구축 등 체험관을 조성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5월 중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6월부터 정규강좌 36회, 체험강좌 24회, 특별강좌 2회 등 총 62회를 진행한다.

박태옥 동해시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웹툰창작체험관 조성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웹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