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호전이 개최한 제3회 대한민국 카지노딜링대회에서 국민의례가 진행 중이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지난해 한호전이 개최한 제3회 대한민국 카지노딜링대회에서 국민의례가 진행 중이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오는 6월 1일 대한민국 최대 규모 카지노대회인 ‘2018 제4회 대한민국 카지노딜링대회’를 공식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 대한민국 카지노딜링대회’는 전국 카지노딜러를 꿈꾸는 학생들과 카지노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일반, 실업계 고등학교와 관광특성화고등학교 및 관광계열 대학생들 중 예비 카지노딜러들이 참가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예비 카지노딜러들을 위한 대규모 카지노딜링대회로 호텔카지노 실무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개인의 딜링스킬, 외국어구사능력 등을 평가하고 출전한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회참가자들은 ‘2018 대한민국 카지노딜링대회’에서 외국어 게임소개 프레젠테이션 , 그루밍체크, 룰렛, 블랙잭, 바카라 등 각 5개 종목별로 팀과 개인별로 나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세븐럭 카지노’와 카지노 전문기업인 ‘㈜선정’이 직접 후원하며 종목별로 각 업체의 현직 카지노딜러 및 지배인들이 대회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취득한 참가자들에게는 후원카지노업체인 세븐럭 카지노에서 일정 상금과 함께 메달 등의 부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서울관광고, 신정여자상업고, 대원관광고, 영화관광고, 안양여상 대학부로 한호전 카지노딜러학과에 현재 참가신청을 진행 중이며, 고교생들에게 주목받는 카지노 딜링대회로 각 학교별 대표학생들이 대회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회를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한호전 호텔카지노딜러과 재학생들도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호텔카지노딜러과 재학생들은 작년에 실시된 ‘2017 대한민국 카지노딜링대회’에서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카지노딜링 베테랑이다”며 “학교에서 실무실습을 통해 학습한 카지노딜링 실력을 선보였으며, 본인만의 개성을 적절하게 서비스화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학과장 이영아 교수는 “예비 카지노딜러를 꿈꾸는 학생들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 진행에 있어 문제되는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K-호텔리어 마스터과정과 K-투어리즘 마스터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학교와 연계된 산학협력 기관들을 통해 인턴십 및 정규직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호전은 호텔조리사 및 셰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학과정, 호텔파티쉐, 바리스타자격증 취득 및 제과제빵사를 양성하는 제과제빵학과정, 관광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호텔관광경영학과정 등 다양한 전공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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