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가 세이크 아마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을 만나 2021동계아시안게임 유치에 적극적 지원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제공: 강원도)ⓒ천지일보(뉴스천지)2018.4.18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가 세이크 아마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을 만나 2021동계아시안게임 유치에 적극적 지원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제공: 강원도)ⓒ천지일보(뉴스천지)2018.4.18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가 2021동계아시안게임 유치 전망이 밝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가 세이크 아마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을 만나 대회 유치에 ‘적극적 지원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부지사는 “세이크 알사바 회장이 한국은 올림픽 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고 역대 가장 훌륭한 동계올림픽을 치러낸 나라”며 “한국이 대회 유치를 희망한다면 아시아 다른 나라들을 설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잘 진행되고 정부 부처 간 합의가 선행적으로 이뤄질 경우 이르면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OCA 총회에서 대회 유치와 관련된 보다 진전된 논의나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