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공감영상 패밀리스토리 ‘8년의 추억’편. (제공: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공감영상 패밀리스토리 ‘8년의 추억’편. (제공: 롯데면세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8년간 한결같이 서로를 바라본 중국인 커플 맹덕빈씨와 왕아정씨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8년의 추억편을 페이스북 및 유튜브 공식계정과 홈페이지 및 웨이신, 소후, 마이페이 등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스토리’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2015년 9월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제작하는 공감 영상이다. 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청춘에게 친구와 가족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청춘’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가대표 스키선수’편 등 지금까지 총 8편을 론칭해 총 누적 조회수는 2200만뷰에 달한다.

이번 공개한 9번째 이야기 ‘8년의 추억’편은 지난해 7월 론칭한 패밀리스토리 7편 ‘청혼’편의 또 다른 에피소드다. 이번 ‘8년의 추억’에서는 8년간 한결같이 서로만을 바라본 중국인 커플 맹덕빈(孟德斌)씨와 왕아정(王雅静)씨의 러브스토리가 담겼다. 작년 8월경 웨이보, 웨이신 등을 통해 사연을 공개 응모하여 커플을 선정했고 숙박 및 항공비 지원을 통해 한국에 초청하여 청혼이벤트를 진행했다.

영상은 왕아정씨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에 들어서며부터 시작된다. 8년의 연애스토리가 담긴 사진, 장거리 연애로 쌓인 기차표, 기념일에 썼던 편지, 손수 뜬 목도리 등 둘만의 소중한 추억의 소재들을 살펴보며 스타에비뉴를 따라 걸어가면 그 길의 끝엔 맹덕빈씨가 꽃과 함께 서서 왕아정씨를 반긴다. 맹덕빈씨가 왕아정씨의 손가락에 청혼반지를 끼워주며 영상은 막을 내린다.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 노재승 팀장은 “한중 관계가 해빙 단계에 접어드는 시점이라 더욱더 의미가 큰 에피소드”라며 “앞으로도 대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고객과의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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