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18 밴드 디스커버리’ (제공: KT&G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KT&G ‘2018 밴드 디스커버리’ (제공: KT&G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사업인 ‘2018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파 신인 뮤지션들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KT&G가 신진 예술가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자격은 장르에 상관없이 EP(Extended Playing) 이상의 음반을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서류 및 음원 심사를 통해 1차 선발팀이 결정된다. 2차 공개 경연을 거쳐 최종 2팀이 선정된다. 최종 선발된 팀은 총상금 600만원과 함께 상상마당 기획공연 및 ‘2018 상상실현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된다. 이외에도 팀 홍보를 위한 라이브 공연 영상 및 프로필 사진 제작, 상상마당이 운영하는 다른 음악 지원 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KT&G 상상마당은 신인 뮤지션 지원을 위해 ‘밴드 디스커버리’ 이외에도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지원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 뮤지션의 신규 앨범 발매를 돕는 ‘써라운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서는 쏜애플·안다영·더베인·다브다 등 많은 뮤지션들이 배출돼 상상마당을 비롯한 국내의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이 있음에도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국내 신인밴드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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