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의 명품 안흥찐빵 속 팥소가 너무 먹음직스럽게 들어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의 명품 안흥찐빵 속 팥소가 너무 먹음직스럽게 들어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올해 안흥찐빵 팥 자급화 사업에 3억 3천만원 투입’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경식)가 안흥찐빵 팥소 자급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팥 재배 117개 농가 115ha 규모의 면적에 3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안흥찐빵 팥소 자급화를 위한 팥 저장고와 선별시스템을 보완한다.

이 사업은 군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추진하는 횡성 안흥찐빵 원료곡 팥 자급화 사업은 총사업비 7억 4천만원을 들여 안흥찐빵에 필요한 팥소를 횡성에서 생산되는 팥으로 자급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년 차에는 고품질 팥 생산기술 교육과 수량성이 우수한 신품종 아라리팥 종자 공급을 했으며 팥 선별시스템을 설치해 횡성 팥 70여 톤을 안흥찐빵 업체에 공급했다.

올해는 고품질의 팥을 안흥찐빵 업체에 연중 공급하기 위한 팥 전용 저장고를 설치하고 비중선별기를 추가해 고품질 팥 선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흥찐빵의 우수성과 안흥찐빵 축제 홍보를 위해 서울 중심가에서 푸드트럭 홍보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안흥찐빵에 필요한 팥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팥 생산에 필요한 친환경 자재 지원과 홍보로 안흥찐빵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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