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보영, ‘과속스캔들’ 속 아들 왕석현 언급… “많이 컸더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박보영이 아역 배우 출신 왕석현을 언급했다.

박보영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처음으로 DJ로서 김태균 옆에 앉아 “매번 게스트로만 나오다 이렇게 함께 호흡을 맞추려니 너무 긴장이 된다”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아들 황기동으로 활약한 왕석현의 폭풍 성장에 대해 언급했다.

박보영은 “왕석현이 최근 TV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 지금은 중학생이더라”며 “과속스캔들 당시 다섯 살, 여섯 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나보다 키도 컸다. 과거에는 너무 어려서 한글도 못 뗐을 때였다”라며 “당시 왕석현은 대본을 녹음한 걸 듣고 외워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시 탈출 컬투쇼’는 DJ 정찬우가 방송중단으로 그의 빈자리를 여러 배우, 가수 등이 스페셜 DJ로 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