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풍년농사 기원하는 풍물놀이 한마당 개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이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곡우(穀雨, 오는 20일)를 앞둔 18일 신촌 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농촌의 풍년농사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기원하는 풍물놀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 우리 농촌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와 사육마릿수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계란(10구) 증정행사도 진행됐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오는 25일까지 ‘곡우!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농업인의 정성을 쇼핑하다’라는 주제로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하나로마트 판매 수익은 농촌으로 돌아갑니다'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다섯 가지의 특별한 메시지를 통해 스토리텔링으로 전개한다. ▲하나로마트 판매수익은 농촌으로 돌아갑니다! ▲봄소풍 간식, 소중한 우리아이 간식은 우리먹거리로 해요! ▲블랙푸드 대전(흑미, 검은깨, 검은콩), 우리농산물 이용은 우리 농촌을 살리는 길입니다 ▲하나로PB 상품전, 농협은 중소 농기업제품 생산·판매를 지원합니다 ▲봄 알레르기 예방 용품전, 농업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을 지켜 줍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인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농업인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아줄 수 있는 하나로마트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