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달책 2명 구속
구리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달책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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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구리=이성애 기자] 구리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전달책 A씨(28) 등 2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책 A씨 등은 해외에 있는 총책으로부터 위챗으로 지시받아 지난 3월 말부터 4월 10일까지 경남, 서울일대를 돌며 총책이 위챗으로 지정해 준 장소로 본인명의 차량으로 이동해 통장명의자를 만나 체크카드를 직접 수령하고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검거된 보이스피싱 조직은 해외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 무작위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세금감면’ 등의 이유로 대포통장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내고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대포통장을 모집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리 경찰서 관계자는 “퀵서비스를 이용해 대포통장을 모집하던 이전 방식과 수법이 달라졌다”며 “이와 유사한 방식에 수사력을 집중해 윗선을 검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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