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가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OJT교육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 ‘지역경찰 재판 참관을 통한 현장대응력 강화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안산단원경찰서가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OJT교육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 ‘지역경찰 재판 참관을 통한 현장대응력 강화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심헌규)가 18일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OJT교육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 ‘지역경찰 재판 참관을 통한 현장대응력 강화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 재판 참관은 현장 경험이 적은 젊은 신임경찰관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초동조치 등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다양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지역경찰관들은 재판을 참관하며 유죄입증 과정, 증거조사 시 쟁점사항 등을 보고 OJT교육을 통해 재판에서의 쟁점사항을 팀원들과 같이 토론하면서 스스로 배워 나가게 된다.

심헌규 경찰서장은 “재판 참관을 기회로 지역경찰관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적법절차를 준수하며 인권이 가장 우선적인 가치임을 깨닫고, 공평무사한 법집행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