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갑]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지지자 실수로 빚어진 해프닝”
[천안시 갑]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지지자 실수로 빚어진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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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예비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예비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한태선 예비후보 배우자 불법 증거 확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쫀쫀하게 그런거 고발하지 마세요.”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예비후보가 같은 당 한태선 예비후보의 고발 건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이규희 예비후보는 1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한태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면서 한태선 캠프의 고발을 가져온 ‘허위문자 대량 배포’는 “자신의 지지자 중 한 명이 한태선 예비후보로부터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지지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고 급하게 편집해 지인들이 모인 단톡방에 올리는 과정에서 빚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한태선 예비후보가 보낸 문자와 비교해도 문자를 복사한 뒤 후보의 이름 세 군데 중 한 군데만 미처 바꾸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이 사실을 한 예비후보에게 알리고 정중하게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도 한태선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대본부에 전화를 걸어 경위를 확인요청 없이 바로 고발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한태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문제 삼는 ‘출처 불명의 여론조사’는 쿠키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진행한 여론조사로 지난 3월 28일 공표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규희 예비후보는 “한태선 예비후보의 배우자가 도장가게에 300여장의 명함을 나줘주도록 갖다 놓은 사진과 증언을 확보했다”면서 “선관위에 고발하자는 참모의 주장을 ‘쫀쫀하게 그런거 고발하지 마세요’라며 만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천안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같은 당 이규희 예비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등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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