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된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제공: 허태정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된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제공: 허태정 캠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에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허태정 대전시장 민주당 후보는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와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 정의당 김윤기 후보와 본선에서 경쟁하게 됐다. 

후보별 득표 결과로는 허태정 예비후보 53.96%, 박영순 예비후보 46.04%를 기록했다. 

17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허태정 전 구청장을 대전시장으로 공천했다.

허태정 후보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전시립의료원 설립을 위해 노력키로 하고,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의료산업 연구와 사업화를 병행한 새로운 공공의료원 모델을 구상 중이다. 허태정 후보는 이외에도 대전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대성고, 충남대 철학과를 나와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 과학기술부총리 정책보좌관, 대전참여연대 사회문제연구소 이사,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복지센터 소장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은 뒤 정치에 입문, 재선 유성구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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