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항공정비사 사관학교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한국과기전)가 미래유망직업인 항공정비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올해 상반기 아시아나 항공사(16학번 문성찬, 16학번 강태우)를 비롯해 이스타 항공사(16학번 김의남, 15학번 임경국) 정비파트에 최종 합격했다. 또한 2017년 항공사 채용에서도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 한국항공, 세진항공에 졸업생들이 합격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항공정비사는 청년실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난의 돌파구로 매년 선정되는 미래유망직업인 동시에 고용안정 1위, 임금 및 복리후생 1위, 근무여건 4위로 발표되고 있다.

한국과기전 관계자는 “항공정비 단일과정으로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드론운용 등 세분화된 커리큘럼과 우수한 실습환경을 바탕으로 항공정비사 취업을 위한 전문 교육시설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맞춰 최신식 B737 기종 엔진을 비롯한 시뮬레이터, 랜딩기어, 도어를 구축해 국내 항공사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B737 기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STC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내신과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 학업능력평가, 신체검사를 통해 2019학년도 신입생 및 2018학년도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한국과기전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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