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17일 오후 5시 부산진구 서면 선거사무실에서 도시 안전문제의 사전 예방과 새로운 청사진 제시를 위해 ‘도시안전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거돈 예비후보 선대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17일 오후 5시 부산진구 서면 선거사무실에서 도시 안전문제의 사전 예방과 새로운 청사진 제시를 위해 ‘도시안전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거돈 예비후보 선대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체계적인 도시안전 보장을 위해 ‘도시안전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오후 5시 부산진구 서면 선거사무실에서 도시 안전문제의 사전 예방과 새로운 청사진 제시를 위해 ‘도시안전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도시안전 특별위원회’는 부산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연령별, 유형별, 구조물별 원인을 분석하고 사고의 사전 예방과 근본 원인 제거를 주된 목표로 각계각층의 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전문 분야별로 부산지역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도시 안전에 관련한 정책 개발 및 조사 ▲건물 손상감시체계 구축 ▲도시안전 관련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곧바로 시작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미래형 도시 안전체계의 구축,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공사장 안전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오 후보는 “지역 사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연재해나 노후된 시설물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도시 안전을 위한 기존의 계획과 제도를 개선하고자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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