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17일 전라남도 주관 2018년 지방세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상사업비 5000만원과 포상금 400만원도 확보했다.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발전과 세수확충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4개 분야(세수확충, 체납징수, 세외수입, 세정운영)에 대해 평가한다.

곡성군은 지난 2011년 최우수상(현재 대상), 2015년과 2017년 노력상을 받은 데에 이어 올해에는 우수상을 받아 세정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지난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철저한 과세자료 점검, 세무조사를 통한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작년도 체납액 줄이기와 징수율 올리기 및 세외수입 과태료 징수율 올리기를 통한 징수율 제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과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을 통한 납세편익 제공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원 곡성군 재무과장은 “세수 확보가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므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예산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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