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가 17일 삼안여객을 찾아 버스 안전점검과 운전자의 졸음 운전금지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천안서북경찰서가 17일 삼안여객을 찾아 버스 안전점검과 운전자의 졸음 운전금지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관광버스 사고… 대형 인명피해 발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세석)가 행락철을 맞아 대형버스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17일 삼안여객을 찾아 버스 안전점검과 운전자의 졸음 운전금지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 보행자 보호를 위해 교통법규 준수와 효도운전을 약속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관광버스의 사고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를 운전하는 기사는 출발 전·후 차량점검과 소화기, 비상탈출 망치 구비 등 안전을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버스 대상 음주·졸음운전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서북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대형관광버스 회사와 삼안여객, 독립운송 등 시내버스 회사를 찾아 일제점검과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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