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희망 씨앗.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사랑의 희망 씨앗.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지난 16일 관내 홀로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50여 가구를 방문해 응원 메시지가 담긴 ‘사랑의 희망 씨앗’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사랑의 희망 씨앗은 구 사례관리사 및 동 협의체 위원 등을 통해 전달됐으며 반려식물 전달 과정에서 안부확인과 복지상담도 병행했다.

또한 전문적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영도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등 집단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영도구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대상 가구들이 희망 메시지가 담긴 반려식물을 키우며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우울증 경감과 고독감 발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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