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외교부가 주방글라데시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이 올라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욕설 댓글을 달았다는 제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관련 내용을 제보 받고, 사실 관계 확인에 필요한 조사를 진행해왔다”며 이처럼 밝혔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달 초 문재인 대통령 사진이 올라온 SNS 게시글에 주방글라데시대사의 계정으로 욕설 댓글이 달렸다. 주방글라데시대사는 아이디가 도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사는 소위 갑질 행위로 지난달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받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