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이 김 원장의 사임 건을 결재했다”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김기식 전 금감원장이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시절 후원금을 임의로 사용한 것에 대한 위법성 여부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했다.
이에 선관위는 전날 셀프 후원금 처리는 위법하다고 밝히자 김 전 원장은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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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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