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7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실 특별위생 안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부교육감, 행정국장 등 도교육청 임원들이 지난해 위생·안전 점검 B등급 이하, 2식 이상 제공 학교의 급식실을 방문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 및 조리 과정, 식품보관 냉장·냉동고의 관리 상태, 조리장 시설과 기기의 안전 관리 상태, 작업환경 및 개인위생 관리 등 14개 사항이다.

오는 18일에는 강영순 제1부교육감과 김성호 경인식약청장 등이 의왕시 관내 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 조리작업, 배식과정, 시설 및 기기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단위학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식중독 예방과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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