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치와 문화 바탕… 시민, 내·외국인 공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2018년도 인천가치와 문화가 담긴 대표공연콘텐츠 쇼케이스’를 오는 5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인천가치와 문화가 담긴 공연콘텐츠 개발사업’은 문화주권사업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는 우수시놉시스 ‘두 여자의 집’ ‘조병창’ 두 작품을 발표했다.

올해 쇼케이스 공모 주제는 작년과 같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 및 설화를 바탕으로 했다. 시민을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 등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넌버벌퍼포먼스(비언어극)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심사는 접수 마감 후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 총 2차로 진행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공연진행비와 함께 공연장, 장비 등이 일부 지원될 예정이다.

김재익 인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는 두 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쇼케이스로 진행했다”며 “올해는 두 작품을 완성된 공연으로 제작(지원)하고 신규작품의 경우 공연콘텐츠 다변화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와 인천의 문화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공연 콘텐츠 자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인천광역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또는 인천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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