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가족봉사단원들이 효(孝) 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28일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가운데)과 가족봉사단원들이 효(孝) 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이 3명으로 압축돼 금주 내 결론이 날 전망이다.

농협금융지주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최종 차기 회장 후보군(쇼트 리스트)을 3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후보군에는 김용환 현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19일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20일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농협금융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내정자를 확정하고 내주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김용환 현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할지 주목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12년 농협금융이 출범한 후 처음으로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김 회장은 기업투자금융(CIB) 사업에 주력하며 농협금융을 무난하기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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