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스마트곤충사육사 모습.(제공: 강원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6
ICT스마트곤충사육사 모습.(제공: 강원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6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농산물원종장(장장 김희중)이 곤충의 사육환경정보와 성충의 생육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사육 플랫홈 모델 개발로 우수논문상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2~13일 ‘2018산업곤충 양잠·양봉·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강원도농산물원종장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해 과제추진 중인 ‘ICT 스마트 곤충사육시스템 기반의 곤충 사육과 유통 플랫홈 모델 개발’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농산물원종장 잠사곤충팀은 자체 제작한 무선센서를 곤충사육시스템에 적용해 실시간으로 ▲사육환경정보 수집 ▲곤충의 종별 생육특성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의 생육정보 등을 결합해 빅데이터 분석 가능한 ‘사육플랫홈’을 구축했다.

농산물원종장은 기존 사육자료와 환경정보를 빅데이터로 처리해 대량사육공정 표준·자동화와 곤충생산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홈 모델을 개발했다.

석영식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잠사곤충팀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ICT 스마트 곤충사육시스템 간의 사육환경정보를 실시간 클라우드 서버에 연동하여 사육시스템의 환경정밀제어와 곤충생산품 유통정보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플랫홈을 설계·구축중이다”고 말했다.

석 팀장은 “이를 통해 향후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곤충첨단융복합센터에서 곤충생산품의 이력제, 곤충종자화 등에 대한 품질관리와 곤충농가 생산성 향상, 실시간 유통정보 제공 등 곤충산업의 4차산업 혁신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2~13일 ‘2018산업곤충 양잠·양봉·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학술대회가 열린 가운데 관계자가 ‘ICT스마트곤충관리시스템 기반의 곤충과 유통 플래홈 모델개발’을 발표하고 있다.(제공: 강원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6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2~13일 ‘2018산업곤충 양잠·양봉·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학술대회가 열린 가운데 관계자가 ‘ICT스마트곤충관리시스템 기반의 곤충과 유통 플래홈 모델개발’을 발표하고 있다.(제공: 강원도)ⓒ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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