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페이스 론칭 행사가 열린 가운데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이사가 E-페이스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페이스 론칭 행사가 열린 가운데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이사가 E-페이스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6

판매가 5530만~6960만원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탑재

캐리어·유모차 등 탑재 가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재규어코리아가 16일 재규어 브랜드 최초 퍼포먼스 캠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페이스를 선보이고 공식 출시했다.

재규어코리아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컴팩트 SUV E-페이스 국내 런칭 행사를 열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이사는 “E-페이스는 재규어만의 고유한 퍼포먼스와 브리티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은 낮췄다”며 “넓은 공간과 실용성에 더해 스포츠카만큼의 성능을 원하는 활동적인 고객을 위해 고안됐다”고 E-페이스를 소개했다.

재규어의 퍼포먼스 SUV ‘페이스(PACE)’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는 E-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구동 SUV다.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를 계승해 재규어의 ‘아트 오브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주행 다이내믹스를 구현했다. 스포츠카의 역동성은 물론이고 높은 공간 활용성까지 갖춰 SUV의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E-페이스는 스포츠카의 성능을 원하면서도 넓은 공간과 다양한 적재공간 등의 실용성 만들기 위해 디자인됐다. 외관은 프론트 그릴에서부터 리어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루프 라인과 스포티한 비율이 특징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치차량(SUV) E-페이스 론칭 행사를 열고 E-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치차량(SUV) E-페이스 론칭 행사를 열고 E-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6

내부 디자인은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운전자 중심으로 인테리어 돼 독립된 느낌을 강조하고 운전자가 기어 시프트 및 모든 컨트롤은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적재공간은 484ℓ로 대형 캐리어, 유모차 등을 실을 수 있으며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적재 공간을 최대 1141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고정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E-페이스 전 모델에는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2.0ℓ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m의 힘을 발휘하고 최고속력은 230㎞/h다.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돼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재규어 E-페이스는 5월 중순부터 출고 예정이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가격은 ▲E-페이스 P250 S 5530만원 ▲E-페이스 P250 SE 6070만원 ▲E-페이스 P250 다이나믹 SE 6470만원 ▲E-페이스 P250 퍼스트 에디션 69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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