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제공: 송하진 후보 선거사무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5
송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제공: 송하진 후보 선거사무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5

15일 더민주 경선결과 56.92%로 송 지사 후보 확정

"도민께 감사, 새 정부와 함께 중심으로 도약할 기회 다가와"

[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아가는 전북의 새로운 천년을 활짝 열어 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지사 후보로 송하진 현 전북지사를 확정한 가운데 송하진 지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에게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경선결과 56.92%를 얻어 전북지사 후보로 확정됐으며 김춘진 예비후보는 43.09%의 득표율을 기록,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송 지사를 전북지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송하진 지사는 “저를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로 다시 한번 선택해주신 데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2023 전북 대도약과 2050 폭풍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믿고 지지해주셨고 변화를 향한 흔들림 없는 전진을 제게 명하셨으니 저 송하진, 온 힘을 다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어 “강력한 지방분권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으며 변방이었던 지역들에 새 정부와 함께 중심으로 도약할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특히 저는 우리 전북이 변방으로 전락했던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중심으로 확실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경선에 함께 했던 김춘진 후보의 노고에도 감사드리고 정책 제안도 소홀히 하지 않고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힘인 만큼 끝까지 힘을 키워가며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과 믿음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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