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남북정상회담 준비·댓글조작·시리아 공격·세월호 4주기 추모·진실 끝까지 규명·김정은-中쑹타오
[천지일보 이슈종합] 남북정상회담 준비·댓글조작·시리아 공격·세월호 4주기 추모·진실 끝까지 규명·김정은-中쑹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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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인 15일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 동상에 꽃을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2018.4.15 (출처: 연합뉴스)
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인 15일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 동상에 꽃을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2018.4.15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북한이 최대 명절로 꼽는 태양절을 별다른 도발 없이 조용히 넘어갔다.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표어를 붙인 2018 남북 정상회담이 18일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유성 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대치정국이 채 해결되기도 전에 댓글 여론조작 사건이 도마 위로 올라 정국이 더욱 복잡하게 꼬이는 형국이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자기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4월 임시국회가 여야의 극한 대치로 인해 2주째 ‘개점휴업’을 진행해 15일 굵직한 현안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태양절 조용히 넘어간 北… 정상회담 고려했나☞(원문보기)

북한이 15일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대남 위협 등의 도발 없이 비교적 조용히 넘어갔다. 이날 북한은 최대 명절로 꼽는 태양절인 이날 문화·체육 분야 중심으로 경축 행사를 개최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로 기념일을 보냈다. 북한은 남북 긴장이 고조됐던 2016년 당시 태양절 때만 해도 중거리탄도미사일 추정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이어 지난해엔 대규모 열병식으로 무력시위를 한 바 있다.

◆댓글조작 與당원 휴대전화서 ‘암호화 문서’ 다수 발견… 배후 연결고리 주목☞

인터넷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된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휴대 전화에서 암호화된 문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구속된 당원 김모씨를 포함한 3명 중 한명의 휴대전화를 경찰이 포렌식 작업으로 분석한 결과 해당 휴대전화의 텔레그램 내역에서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전달된 다량의 문자가 발견됐고, 김 의원의 간단한 인사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텔레그램 내역엔 암호화된 문서 파일도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2018 남북 정상회담의 표어가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확정됐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2018 남북 정상회담의 표어가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확정됐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 ‘평화, 새로운 시작’ 표어 붙인 남북정상회담… 준비 마무리 단계☞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표어가 확정되는 등 준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청와대는 이날 2018 남북 정상회담의 표어를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확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 간 만남이자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서, 세계 평화의 시작이기를 기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金·金 파문에 꽉 막힌 정국… 힘 빠지는 개헌☞

댓글 여론조작 사건이 정국의 또 다른 뇌관으로 부상했다. ‘외유성 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대치정국이 채 해결되기도 전이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당원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경수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국이 더욱 복잡하게 꼬이는 형국이다. 파문의 발단은 민주당 당원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댓글 여론조작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적발되면서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댓글 연루 보도’와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댓글 연루 보도’와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댓글조작 배후는 文 복심?… “개인 일탈” vs “정권 차원 게이트”☞

더불어민주당 당원 댓글 여론조작 연루설의 성격을 둘러싼 공방이 거세다. 이번 사건을 개인의 일탈로 보느냐,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으로 보느냐에 따라 파장의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댓글 여론조작 사건은 민주당 소속 일부 당원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댓글 여론조작을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건이다. 이 가운데 일부 당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연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남북, 18일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 통일각서 개최☞

남북이 오는 27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전·경호·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18일 통일각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날인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통신 실무회담을 개최했으며 통신 회담은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북은 통신을 비롯해 의전·경호·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지난 7일 한 차례씩 개최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오전 부산 신항에서 열린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오전 부산 신항에서 열린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文 대통령 “세월호 진실, 끝까지 규명… 미수습자 수습 계속”☞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두고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를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를 하루 앞둔 이날 문 대통령은 자기 페이스북에 ‘세월호 4년,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합동 영결식에서 다시 한번 깊은 슬픔에 빠질 유가족과 국민 앞에서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다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자리 쇼크’ 1분기 실업급여 수급 역대 최대☞

올해부터 큰 폭으로 인상된 최저임금이 적용된 가운데 1분기(1~3월) 실업급여를 받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업급여를 받은 고용보험 가입자는 작년 1분기(58만 8000명)보다 4만명(6.9%) 늘어난 62만 8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분기별 수급자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국회 개점휴업 2주째… ‘김기식 거취 공방’에 대치상태 더욱 고조☞

4월 임시국회가 여야의 극한 대치로 인해 2주째 ‘개점휴업’ 상태다.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으로 시작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 공방이 거세지면서 여야 대치가 더욱 증폭된 상태다. 4월 국회 정상화 해법 마련이 어려워진 가운데 15일 현재 각종 민생·개혁 법안에 더해 개헌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굵직한 현안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방중당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만나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지난달 방중당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만나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김정은, 中쑹타오 접견… “중대문제·정세 심도있는 의견교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4일 중국 예술단 단장으로 방북한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15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의 쑹타오 부장 접견 소식을 전하면서 “접견 석상에서는 또한 조선노동당과 중국공산당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들과 국제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들이 진지하게 교환됐다”고 전했다.

◆美·英·佛 시리아 공습으로 신냉전 체제 ‘꿈틀’☞

미국을 비롯한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감행하면서 ‘신냉전’ 체제 아래 충돌로 격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과 시리아와 그 동맹인 러시아 간의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습을 통해 주목할 점은 미국과 함께 영국, 프랑스가 공동으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과 그 후원자인 러시아를 겨냥해 강력한 군사적 경고를 보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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