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 참사 4주기 “진상규명, 끝이 아닌 시작”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등 세월호 관련 단체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국민 참여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바닷속 진실을 꺼내주세요’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끝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등이 적힌 노란색 풍선을 연신 흔들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304명의 희생자를 낸 대규모 해상 사고다. 정부의 초동조치가 미흡해 사망자가 대량으로 발생했다는 지적과 함께 진상 규명 요구가 참사 직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노란리본 만들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노란리본 만들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노란리본공작소 회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노란리본공작소 회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국민 참여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국민 참여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4주기 국민참여 행사’에서 참가자가 든 촛불이 불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4주기 국민참여 행사’에서 참가자가 든 촛불이 불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김경수 “댓글연루 사실 전혀 아냐… 터무니없는 일”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댓글조작 사건 연루설과 관련해 민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관련해서 전혀 사실 아닌 내용이 무책임하게 보도된 데 대해 유감 표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진상을 밝히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채 보도가 나간 것은 명백한 악의적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현 당원과 댓글조작팀과의 연루 의혹이 일자 서면브리핑을 통해 “근거 없는 보도와 정치 공세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며 “이번 여론조작 사건의 배후에 민주당 현역 의원이 있다는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댓글 연루 보도’와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댓글 연루 보도’와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4

◆폐허된 인천 화학공장 화재… 피해 23억원 추정

인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이레화학공장에서 지난 13일 화재가 발생해 재산 피해액이 약 23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 14일 인선 서부소방서는 연면적 285.55㎡ 규모의 화학물질 처리공장 2곳을 비롯해 인근 도금공장 등 통일공단 내 8개 업체 공장 9곳이 소실됐다고 밝히며 이같이 추정했다. 전체 피해 면적은 3100㎡로 조사됐다. 이날 화재현장 일대는 기름 냄새와 검은 연기로 뒤덮여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3층 높이의 공장의 담장은 폭발의 여파로 곳곳이 무너졌고, 검게 그을렸다. 이번 화재로 차량 18대가 완전히 타거나 부분 전소됐다.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한 화학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화마가 휩쓸고 간 공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한 화학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화마가 휩쓸고 간 공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한 화학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화마가 휩쓸고 간 공장이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한 화학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화마가 휩쓸고 간 공장이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13일 인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한 화학물질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13일 인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한 화학물질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13일 인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한 화학물질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전쟁터 방불케 한 인천 통일공단 화재현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화학물질 처리 공장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로 전소된 차량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천지일보 인천=박완희 기자]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화학물질 처리 공장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로 전소된 차량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 문 대통령과 영수회담… “김기식, 집에 보낼 것 같은 느낌 받았다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마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북핵을 일괄폐기하는 정상회담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거취 문제에 대해선 “집에 보낼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청와대에서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25분 동안 비공개 단독회담을 가진 홍 대표는 국회 당대표실에서 회동 결과 기자회견을 열고 회동 당시 문 대통령에게 이같이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3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비공개 단독 영수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3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비공개 단독 영수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檢 ‘노조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 본격 소환

삼성그룹 노조와해 의혹에 대해 수사를 착수한 검찰이 지난 13일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관련자 소환조사에 나섰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이날 삼성전자서비스 지사장 등 직원 4∼5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하는 한편 전날 압수한 증거물을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벌였다.

11일에는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지회장 등 노조 간부들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나 지회장은 검찰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검찰이 성역 없는 수사를 한다는 데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검찰이 6천 건 노조파괴 문건뿐 아니라 검찰이 수사를 지휘했던 부분과 고용노동부 수시 근로감독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지회장이 11일 오후 ‘삼성그룹 노조와해’ 의혹에 대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지회장이 11일 오후 ‘삼성그룹 노조와해’ 의혹에 대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지회장이 11일 오후 ‘삼성그룹 노조와해’ 의혹에 대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도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죽은 동료 생각에 감정 추스리는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지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지회장이 11일 오후 ‘삼성그룹 노조와해’ 의혹에 대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도중 삼성 마크가 달리지 않은 작업복을 가리키며 피해 사항들을 주장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삼성 마크 없는 삼성 작업복 입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지회장이 11일 오후 ‘삼성그룹 노조와해’ 의혹에 대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답변하는 나두식 지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 주치의 구속적부심으로 석방

법원이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됐던 신생아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 교수를 14일 구속적부심으로 석방시켰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조 교수는 전날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구속적부심에서 보증금 1억원을 내는 조건으로 풀려났다.

법원은 “증거 인멸을 염려할 충분한 이유가 없어 보증금 납입 조건부 석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 관련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 교수(오른쪽)와 의료진이 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을 나서고 있다. 조 교수는 지난해 12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감염관리를 소홀히 해 신생아 4명의 사망에 대한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 관련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 교수(오른쪽)와 의료진이 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을 나서고 있다. 조 교수는 지난해 12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감염관리를 소홀히 해 신생아 4명의 사망에 대한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후배 성추행’ 전직 검사, 영장 또 기각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 전직 검사 진모(41)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 12일 재차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진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증거 수집이 충분히 이뤄져 있고 범행 이후 현재까지 증거인멸 정황이 보이지 않고 도망갈 염려가 없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 전직 검사 진모(41)씨가 12일 오전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달 30일 진모씨가 첫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5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 전직 검사 진모(41)씨가 12일 오전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달 30일 진모씨가 첫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5

◆이모저모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배당 전산사고로 일명 ‘유령주식 사태’를 일으킨 삼성증권에 대한 금융감독원 현장조사가 시작된 11일 서울 시내 한 삼성증권 지점에 사과문이 붙어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배당 전산사고로 일명 ‘유령주식 사태’를 일으킨 삼성증권에 대한 금융감독원 현장조사가 시작된 11일 서울 시내 한 삼성증권 지점에 사과문이 붙어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10일 신한금융그룹 고위 임직원 자녀들의 특혜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검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사옥을 드나들고 있다. 금감원은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채용의 적정성과 함께 금감원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한금융 관련 제보건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검사대상기관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이며 오는 12일부터 검사에 착수한다. 신한은행은 7영업일,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은 5영업일간 검사가 실시되며 필요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10일 신한금융그룹 고위 임직원 자녀들의 특혜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검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사옥을 드나들고 있다. 금감원은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채용의 적정성과 함께 금감원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한금융 관련 제보건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검사대상기관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이며 오는 12일부터 검사에 착수한다. 신한은행은 7영업일,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은 5영업일간 검사가 실시되며 필요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검찰이 11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된 이명박 전(前) 대통령을 9일 재판에 넘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이날 이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하고, 수사 경과를 발표한다. 이 전 대통령의 공소장에는 뇌물수수와 횡령, 조세포탈, 직권남용 등 14개 안팎의 공소사실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의 첫 재판 절차는 이르면 오는 4월 말에서 5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검찰이 11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된 이명박 전(前) 대통령을 9일 재판에 넘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이날 이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하고, 수사 경과를 발표한다. 이 전 대통령의 공소장에는 뇌물수수와 횡령, 조세포탈, 직권남용 등 14개 안팎의 공소사실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의 첫 재판 절차는 이르면 오는 4월 말에서 5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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