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풍으로 체감온도 ‘쌀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전국 강풍으로 체감온도 ‘쌀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바람이 불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9도로 낮 최고 기온은 11~20도다.

지역별로는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울산 20도, 제주 14도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2m, 남해 앞바다 0.5~3m로 일겠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하하면서 낙하해 15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해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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