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에서 국외 거주 전문직 여성 네트워크 창립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외빈들이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에서 국외 거주 전문직 여성 네트워크 창립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외빈들이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국외 거주 전문직 여성 네트워크 창립 5주년 기념행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거주 외국인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13일 인천 송도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국외 거주 전문직 여성 네트워크 창립 5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진용 경제청장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IFEZ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거주 외국인의 지역 사회 유대감 및 파트너십을 증진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나이지리아, 잠비아, 알제리, 시에라 레온 대사 부인 등 외빈이 참석했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나이지리아 대사 부인 야스민 달하투씨는 ‘거주 외국인 배우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국외 거주 전문직 여성 네트워크의 의장인 나케고 이브라임-팜은 나이지리아 왕족 출신의 사회변혁가로써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임원으로 있는 남편을 따라 송도에 거 주하며, 지역사회에서 거주 외국인 배우자 입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용 IFEZ 경제청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거주 외국인 배우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IFEZ의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라며 “앞으로 거주 외국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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