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장려와 사랑이 넘치는 가족 만들기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친화적인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꽃보다 예쁜 가족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관내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 가족사랑을 주제로 미취학 어린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접수를 한다.

작품 주제는 ▲행복한 임신과 동생이 생긴 기쁨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아이들로 화목한 가정, 행복한 내일 등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고, 색연필, 크레파스화, 수채화 등을 그려 8절 스케치북 크기의 작품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 심사는 6월 중 창의성, 작품성, 주제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우수 1명에게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20만원, 우수 3명에게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15만원, 장려 8명에게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10만원, 입상 10명에게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남구 보건소 로비 등에 전시되며 구 소식지인 남구사랑지 출산장려 코너에 게재될 뿐 아니라 출산장려 관련 홍보물 제작 시에도 활용한다.

접수는 남구보건소 여성아동 보건실을 찾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모님들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의 많은 도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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