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안산도시공사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신축 다세대주택 매입, 임대주택 공급, 서민 주거안정 기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정책에 의해 신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축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일반 건축주의 신축 예정인 다세대 주택을 공사가 매입해 무주택 서민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매입대상 주택은 세대당 전용면적 46㎡부터 최대 60㎡ 이하로서 8호실 이상 1개동 규모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주는 신축 다세대주택 건설계획서(입지, 건설규모 등), 희망 매매가 등을 작성해 안산도시공사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대상자는 2019년 하반기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해당세대(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의 월평균소득금액의 합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인 세대로 전용면적 50㎡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축임대주택 매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신축 다세대주택 매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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