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오는 16일부터 접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오후 2시 ‘헌양현(언양현)을 통해 본 고려시대 울산 역사 이해’ 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부 대곡박물관 ‘고려시대 헌양, 언양’ 특별전에 대해 상세 해설을 듣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제2부 ‘김취려 장군 묘소가 있는 언양 화장산 답사’로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고려시대 헌양, 언약’ 특별전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울산의 고려시대 역사문화를 볼 수 있다. 고려시대 울산지역은 몇 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었는지 등과 헌양현(언양현)의 건물지, 주요 인물 등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언양 화장산은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7호인 위열공 김취려(1172~1234)의 묘소와 소설가 오영수의 묘소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언양 김씨 김취려 장군의 묘소와 그 일대를 답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6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4월에 대곡박물관에서 특별전을 관람하고 화장산도 답사하면서 울산 역사의 흔적을 찾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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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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