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의왕시에서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청년들이 의왕시에서 제공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3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이달부터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진로를 돕기 위한 ‘청년뉴딜’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뉴딜 사업은 만 29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에게 직업상담사와 전문강사가 취업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취업상담을 하는 구직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에게 채용동향 설명, 기업 및 직무분석, NCS 기반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면접법, 조직 적응 및 비전설계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과정에는 직업상담사와 전문강사 4명이 구직자를 개별적으로 밀착 지도하며, 자신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들에게는 교육 수료, 적극적 구직활동을 조건으로 일정 수당도 지급될 예정이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청년뉴딜 사업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능력을 키워 각자의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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