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11일 광주 북구 무등시립도서관 광장에 붉게 핀 홍매화 나무 아래서 한 가족이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1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11일 광주 북구 무등시립도서관 광장에 붉게 핀 홍매화 나무 아래서 한 가족이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1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고 대기상태도 청정한 수준을 보이겠다.

기온은 내일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포근하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14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할 수 있다.

오늘 밤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30∼70㎜ 가량 비가 오기 시작해 1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이날 밤부터 내일 사이 일부 남부지방의 바람이 매우 강하고 돌풍과 천둥, 번개 등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며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밝혔다.

15일은 전국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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