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달래재배농가.(제공: 화천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2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달래재배농가.(제공: 화천군)ⓒ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2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화천산 달래가 최근 5년간 누적 매출액이 91억원을 달성해 올해 100억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최대의 달래 주산지인 화천지역에서는 지난해 24농가가 22㏊ 면적에서 총 268톤의 달래를 생산했다.

이중 종자용을 제외한 순수 출하량은 188톤으로 전량 판매에 따른 매출 10억원이 발생했다.

화천달래는 최근 5년 간 연평균 출하량은 443톤, 연평균 매출액은 18억원이 넘으며 경매를 통하지 않고 농가별 위탁판매 방식으로 10㎏ 당 4만원 이상 고가에 유통된다.

화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재배농가에 수확기, 세척기, 재배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개량된 은달래 세척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앞으로의 농업은 생산량도 중요하지만 농가 경영비 개선을 통한 소득증가 여부에 성패가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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