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2
부산 수영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2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사회 활동을 접었던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30~50대 여성을 주 대상으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인 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반을 위탁 교육으로 실시한다.

취·창업 프로그램은 수영구민 여성 중 11명을 선정해 내달 8일부터 6월 29일(매주 월∼금)까지 요양보호사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양성평등 기금과 일부 자부담으로 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위탁 교육기관에서 취업 정보, 취업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강신청은 오는 20~30일 구청 방문 및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수영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여성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수료생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교류와 자립형 일자리 및 구직 관련 상담, 취·창업 정보 제공 등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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