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이 번역 출간한 ‘셰익스피어 전집’.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2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이 번역 출간한 ‘셰익스피어 전집’.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지식출판원이 ‘셰익스피어 전집’ 번역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영미문학의 대가 박우수(한국외대 영어대학) 교수의 기획으로 시작된 지식출판원의 ‘셰익스피어 전집’은 국내를 대표하는 영미문학 전문가들의 연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셰익스피어 작품 총 40편을 다룰 예정이며 최근 첫 번째 작품 ‘베니스의 상인’에 이어 두 번째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발간했다. 두 작품 모두 원작에 충실한 깊이 있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 작품 번역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외대 지식출판원은 특히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셰익스피어의 비극, 희극 작품을 포함한 40권의 도서를 차례로 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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