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는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3만 여명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에 대한 상식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구성됐다.

교육이수 여부는 시청각 교육 60분, 평가 20문항 중 70점 이상 합격하면 인정 된다.

상‧하반기로 나눠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안산시 소속 민방위 대원으로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방법은 안산시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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