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7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7

3선 된다면 역대 최장 서울시장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3선 도전’을 위해 공식 출마 선언을 한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8시 국립현충원 현충탑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당사 2층 대강당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

박 시장은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의 사퇴로 2011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6년 넘게 서울 시정을 돌보고 있다. 박 시장이 3선에 성공할 경우 역대 최장수 서울시장이 된다.

박 시장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이후 2014년 지방선거 때는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했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박 시장을 포함해 이미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박영선 의원과 함께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 서울지역 경선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가 없을 경우 2인 결선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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