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영웅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제공: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2018 영웅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제공: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018영웅마라톤대회’가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회장 김철종)’가 주최하고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이 주관했으며 행정안전부, 소방청, 충청북도 등이 후원하고 유디치과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소방동우회에서 추진하는 ‘나눔은 기쁨입니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행사비용을 제외한 금액 모두 상이 소방관들과 암 등 중증, 희귀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소방관 가족들의 치료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하프코스(21㎞)를 비롯해 10㎞, 5㎞의 단축코스와 5㎞ 걷기코스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진행됐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최강소방관 종목 체험 및 불조심 사진전,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주무부처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소방관들이 건강해야 국민을 지킬 수 있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참가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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